중소기업청 과장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청와대 행정관(과장급)으로 파견된다.
‘청와대 파견 1호’의 주인공은 정윤모(41ㆍ행시 31회) 과장. 그는 정부의 중소ㆍ벤처기업정책을 총괄하는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실의 행정관으로 파견돼 중소기업 정책과제 추진상황 점검, 관련 부처간 협의ㆍ조정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 과장은 올 1월 벤처진흥과장을 맡은 뒤 ‘중소ㆍ벤처기업 투자 1조원 모태펀드’ 조성 및 운용ㆍ관리기관(한국벤처투자) 출범 작업을 무리없이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