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진사태로 태국 푸켓 항공운항이 잠정 중단된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부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진으로 태국 휴향지 푸켓의 항공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은 2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오리엔트 타이항공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푸켓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운항이 중단된다.
건교부는 운항 중단기간은 예약상황을 고려해 더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교부는 푸켓 현지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들의 귀국 편의를 위해 대한항공은 29일까지 운항을 계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