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엔 피부 보습과 영양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겨울 내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피부 유형별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피부에 수분과 유분이 모두 부족한 건성 피부 타입은 겨울이 괴롭다. 겨울이 되면 피부 당김이 생기면서 심하면 각질까지 일어나기 때문이다.
건성피부의 소유자는 보습효?을 가진 에센스를 선택해 화장수와 로션을 바른 다음 톡톡 두드려 발라준다. 크림은 매일 필수적으로 발라줘야하며 틈이 날 때마다 팩을 해주면 좋다.
지성 피부 타입이라고해서 겨울철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특히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화장지우기에 신경을 써야한다.
지성 피부 타입이 겨울철에 잊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모공관리. 일주일에 1, 2회 스팀타월과 팩을 사용해 피지를 제거해야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복합성 피부 소유자는 겨울철 유난히 당기는 부위가 그렇지 않은 부위가 확연히 드러나게 되어 신경이 많이 쓰인다.
에센스와 크림을 매일 바르는 ‘기본에 충실한’피부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 1주일에 한번 팩을 해준다.
하지만 볼부위만 건성인 만큼 볼에는 수분팩을, 피지분비가 많은 T존에는 피지 제거팩을 따로 해주는 것이 좋다.
업계관계자는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세심하고 꾸준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각자의 피부타입이 다른 만큼, 적절한 관리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매일 매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