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각 시군구를 통해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실시한다.27일 경기도는 31개 시군 지적정보센터의 정보운영환경을 구축ㆍ완료해 오는 9월1일부터 시흥시, 남양주시, 파주시, 여주군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들 4개 시군의시범실시후 오는 2002년 2월부터는 도내 전지역에서 지적정보센터를 이용, 잃어버리거나 조회가 불가능했던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에서 필요한 각종 세무자료와 국ㆍ공유지관리 현황, 체납자현황 등을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도단위 지적정보센터를 이용해 1,678건을 접수받아 451명의 신청인의 조상 땅 857만3,000여㎡ 를 찾아주었다.
김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