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네트 부도여파 폭락세

이네트가 최대주주와 대표이사의 최종 부도 여파로 이틀째 폭락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네트는 전일보다 15.0% 떨어진 4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간 낙폭은 26.08%에 이른다. 이네트는 이날 공시에서 지난 27일 최대주주인 필봉프라임엔터테인먼트와 대표이사 박성민이 각각 1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네트의 한 관계자는 “경영권은 웰메이드인베스트먼트에 있으며 필봉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단순 대주주이기 때문에 회사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네트는 축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1ㆍ4분기 매출액은 120억원이며 4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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