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94… 18개월來 최고

거래소 한때 900돌파… 895로 마감코스닥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며 18개월여만에 94포인트대에 진입하고 거래소시장은 24개월여만에 890선을 회복하는등 주식시장이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특히 종합주가지수는 장후반 국내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908.40까지 치솟으며 2년만에 900선에 안착하는듯 했으나 마감무렵 프로그램 순매수세 축소로 890대로 되밀렸다. 22일 코스닥시장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한뒤 외국인 마저 매수에 가담하면서 장중 한때 3포인트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기관들의 매물로 상승폭이 둔화돼 결국 2.46포인트 상승한 94.3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0년 9월15일(99.25)이후 18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종합주가지수는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 등의 호재로 강세를 보이다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 22포인트나 급등한 908포인트대까지 상승했다가 외국인 ㆍ개인들의 차익매물로 오름폭이 줄며 결국 10.34포인트 오른 895.9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0년 3월29일(908.51)이후 24개월만에 최고치이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규모는 3,665억원에 달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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