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스코㈜는 1일 양피의 착용감과 인조피혁의 내구성을 함께 갖춤으로써 천연피혁과 같은 느낌을 주는 「카스코 벨세무 21」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장갑은 소재의 두께가 종전의 0.6㎜에서 0.4㎜로 더욱 얇아 맨손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때문에 그립을 잡을 때 착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 소재의 조직을 고밀도, 고수축으로 가공함으로써 섬유사이를 조밀하게 제작해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섬유사이에 폴리우레탄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공기가 잘 통해 땀을 흘려도 습기가 차지 않아 쾌적하다.
물세탁을 하더라도 줄어들거나 원형이 변화되지 않고 빨수록 그립감이 더 좋아진다고 한국카스코측은 강조했다. 사용한지 3개월안에 찢어지면 새 것으로 바꿔준다. 소비자가격은 1만5,000원. (053)761-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