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부터 30년짜리 국민임대를 포함한 모든 주공아파트에 1등급 수준의 초고속인터넷통신망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주공은 사이버아파트를 지구내 공공분양물량의 일부단지에만 시범 설치해왔다. 1등급 수준 초고속인터넷망은 광케이블을 통해 전화 및 랜을 별도 전용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송속도는 최대 8메가bps다. 1등급 통신인프라가 설치된 단지의 입주자들은 안방에서 편리하게 영상전화, 홈쇼핑, 홈뱅킹은 물론 다양한 민원사항와 원격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