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우량 중소기업을 더욱 쉽게 찾아 일할 수 있게 됐다.
이노비즈협회는 23일 일 이노비즈기업 맞춤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는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3만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우량 중소기업이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우선 우량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구직자에게 보다 넓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발굴은 물론, 취업연계, 교육컨설팅 3개 업무분야로 나눠 1사 1인 채용 캠페인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구인기업 발굴ㆍ구축, 취업 및 인사 담당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달 노동부와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을며 올 한해동안 시범운영을 한 뒤 직속적인 사업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회관계자는 “이노비즈기업 내에서도 각 계층과 분야별로 산재해있던 고용지원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올해는 우량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채용 캠페인에 역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