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위장, "투신 자구계획 철저 이행"

금감위장, "투신 자구계획 철저 이행"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4일 증권사 사장들에게외형경쟁시대는 이제 지나갔다며 이익을 낼 수 있는 내실 경영을 촉구했다. 李 위원장은 25일 오후 32개 투신(운용)사 사장들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간담회를 갖고 "투신사들은 자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구계획을 밀도있게 ?ㄴ해나가?~ 시장참여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李위원장은 "앞으로는 외형경쟁보다는 수익률경쟁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며 공정한 평가기관을 통한 펀드 수익률공시 등 경영투명성 제고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李위원장은 이어 "수일률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기 위해서는 회사마다 펀드운용기법을 선진화하고 파생금융상품 등 고객자산의 운용처도 첨단·다양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李위원장은 증권 유관기관장, 증권사 사장단과의 오찬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시장친화적' 감독행정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 감독·검사업무의 선진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석 기자입력시간 2000/08/25 19: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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