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양현대종금 2일 공식 출범

자산 2조7,600억 국내 최대 규모 동양종금과 현대울산종금이 2일 합병회사인 동양현대종합금융으로 공식 출범한다. 동양현대종금은 총 자산 2조7,631억원, 자본금 3,310억원의 국내 최대 종금사로 출범하게 되며 박중진 동양종금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영업망으로는 서울 본점과 강남ㆍ울산ㆍ옥교동ㆍ김해지점, 그리고 서울의 강서지역과 일산지역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할 목동지점(4월 오픈)을 포함해 총 6개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게 된다. 동양현대종금은 기존의 예금 대출업무를 기반으로 유가증권인수주선ㆍ기업공개ㆍ기업인수합병(M&A)ㆍ기업구조조정ㆍ자산운용ㆍ프라이빗 뱅킹 등의 업무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의 중소ㆍ중견기업에도 전문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양현대종금은 이번 합병을 기념하기 위해 정기 자유 적립식 저축인 '알뜰 프리미엄 저축'을 개발, 4월 초순부터 전국 6개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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