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꾸준'

해외 주식형은 소폭 유출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주식형펀드는 4일 만에 자금이 유출됐다. 18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등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지난 14일 기준 74조3,357억원으로 재투자액 없이 전날보다 670억원 늘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달 15일 이후 19거래일째 자금 유입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5일 이후에만 5,26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55조3,524억원으로 재투자분 없이 전날보다 2억원 줄어 4거래일 만에 다시 소폭의 자금유출이 발생했다. 국내외펀드를 합한 주식형펀드 전체 설정액은 129조6,881억원으로 전날 대비 668억원 증가했지만 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324조9,392억원으로 1,310억원 줄었다. 13일까지 이틀새 2조9,000억원이 증가했던 MMF는 이날 2,178억원이 줄어든 56조9,23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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