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통합법인인 HSD엔진은 지난달 월단위로는 최대인 40만마력의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 생산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지난 4월28일 대형 유조선에 탑재할 2만3,000마력의 선박엔진 생산을 완료함에 따라 40만마력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HSD엔진은 세계 최고의 엔진 메이커가 된다는 목표 아래 생산성을 극대화, 올해 엔진 생산 350만마력, 내년에는 400만마력 이상의 엔진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입력시간 2000/05/01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