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인천-타슈켄트 노선 주5회로 확대

대한항공이 우즈베키스탄항공과의 ‘인천~타슈켄트’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코드셰어)을 확대 실시, 왕복 운항횟수가 주 3회에서 주 5회로 확대된다. 대한항공은 13일부터 우즈베키스탄항공과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 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 방식으로 공동운항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ㆍ타슈켄트’ 노선의 왕복 운항횟수는 기존 대한항공 주 3회에서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주 2회가 더해져 총 주 5회로 늘어나게 돼 승객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은 우즈베키스탄항공만이 대한항공 항공편에 대해 공동운항을 실시했지만 대한항공이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서비스 품질이 높아졌다고 판단함에 따라 양사가 상대방의 항공편 좌석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공동운항을 확대하게 됐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할당 받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수익 증대와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의 일반적인 제휴 형태다. 이 중 프리세일 방식은 가장 적극적인 영업 방법이다.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