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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장애아동 재활치료 대상 대폭 확대

SetSectionName(); [뉴스 브리핑] 장애아동 재활치료 대상 대폭 확대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서울시는 2월부터 저소득층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이 되는 소득수준이 전국 가구 평균소득 50∼70%에서 100%로 확대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달 평균소득 195만6,000원 이하인 가구(4인 가족 기준)만 장애아동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91만3,000원 이하 가구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원대상 아동이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월 5,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 부담금이 면제되고 차상위 계층은 월 2만원, 차상위 초과 전국 가구 평균소득 50% 이하 가구는 월 4만원, 50∼100%는 월 6만원의 본인 부담금을 내야 한다. 서울시는 또 장애아동 재활치료 기관을 90곳에서 135곳으로 늘려 경쟁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은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치료서비스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재활치료 비용부담에 따른 저소득층 가정의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도입됐다. 바우처 사업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부모 등 대리인의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영유아는 의사 진단서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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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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