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문가들이 실시간 라이브 상담을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SEN 투자클럽. 지난 17일에는 부자클럽의 애널리스트 비숍(윤용식)과 정태식소장이 출연해 시청자 보유 종목에 대한 자세한 진단을 이어갔다. 비숍은 ‘효성’에 대해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실적이 좋고 루머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회사”라며 목표가를 13만원으로 설정했다. 지난 방송에서 비숍이 추천했던 ‘다음’에 대해서는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 목표가로 9만원을 제시했다. 전자책 관련 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리버’에 대해서는 “손바뀜(회전율)이 잦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우차판매’는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어 8,000원 이하에서 추가 매수를 할만하다”고 분석했다. 정태식 소장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며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현재는 주가가 15만원대로 올라가야 추세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K컴즈’는 “작년 4분기 영업 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으나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며 1만4,000원을 지지라인으로 설정했다. 'KB금융'은 “국내 제일의 은행지주사이나 수익성은 자산규모에 비해 부진하다”며 “당분간은 주가 반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전문가 추천종목으로 비숍은 ‘신세계’를 추천, 단기 목표가 55만원, 손절가 50만원을 제시했고, 정태식 소장은 ‘한솔LCD’의 적정 매수가를 3만원으로 설정했다.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www.sentv.co.kr)에서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