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30 재보선 당선자 인터뷰] 성남 중원구 신상진 당선자

"재개발등 지역통합발전 주력"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신상진(48) 후보는 "화합과 통합으로 성남발전과 국가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실망시키지 않고 공약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사출신인 그는 성남 중원구가 그동안 지역 특색이 강한 지역으로 인식돼 온 점을 상기시키며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다음 세대에는 자부심 가득한 고향으로 남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 여당에 대한 비판적 분위기가 바닥 민심에 크게 깔렸고, (호남성향) 후보의 난립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상대후보가 금권선거와 비방전으로 선거 분위기를 흐릴 때 중심을 잡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한 것도 유권자들을 끌어 당겼다”고 승리요인을 설명했다. 그는 우선 풀어갈 현안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종합병원 건립과 구시가지 재개발을 위한 가칭 '성남시 재개발 특별법' 제정 등을 꼽았다. ▦ 서울의대 졸 ▦ 성남의원장 ▦ 대한의사협회장ㆍ건강사회실현시민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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