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국가별 지수 구성 종목에 현대건설 등 6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삼성증권은 13일 오전 MSCI가 발표한 국가별 지수 구성종목에 현대건설, 동국제강, 현대미포조선, LG상사, 동원금융지주, 한진중공업 등 6개 종목이 신규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중 탈락된 종목은 없었다.
삼성증권은 "이번 지수 변경은 5월 31일 장 종료 이후 적용되며, 신규 편입종목의 경우 부분적인 수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현재까지 대만 비중 확대와 관련, 대만에서의 외국인 순매수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우려와는 달리 한국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는 본격화 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지수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외국인 매도 발생 가능성은 아직도상존하고 있어 투자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