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등 보안업체들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발생할지도 모를 바이러스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안업체들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바이러스나 웜 사고 등에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등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연휴기간동안 상황에 따라 3단계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안철수연구소의 웹사이트 바이러스 신고센터나 이메일로 신고하면 된다.
뉴테크웨이브는 ‘조기방역 시스템(EPS)’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한다. 뉴테크웨이브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상황 발생 등급별 대응책을 수립했다.
잉카인터넷도 추석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위협요소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거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한편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