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건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혁신도시별 건설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건설협의체에는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여하며 관계기관 간 이견을 조정하고 공사비 절감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12년까지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지조성 공사와 이전기관 청사건축 상황 등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8일 협의체 참여대상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등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