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세대 휴대폰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 신제품을 선보이며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전역에서 진정한 글로벌 업체의 이미지 다지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150평의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WCDMA 시연과 함께 위성 DMB폰, 메가픽셀 디카폰 라인업 및 각 해외지역별 전략 모델 등 첨단 정보통신 제품을 선보인다.
‘Life’s Good’이라는 주제로 참가하는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휴대폰시장에 LG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준비된 사업역량을 집중적으로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정보통신사업본부장인 박문화 사장을 비롯, 아주ㆍ중아시아사업담당 서기홍 부사장 및 단말연구소장 안승권 부사장 등 LG전자 정보통신사업의 핵심 임원진들을 대거 투입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One Fine Day with LG Mobile’을 컨셉으로 사무실, 휴게실, 카페, 거리 및 집안 등의 공간을 휴대폰과 함께 연출, LG 휴대폰이 이미 현대인의 생활 깊숙이 파고 들었음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3G 이동통신사업자인 허치슨사를 통해 유럽시장에 선보인 LG-U8110을 포함한 GSMㆍGPRS/WCDMA 겸용 듀얼밴드 휴대폰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고 양방향 화상통화 시연 행사를 갖는 등 LG의 3G 기술력 과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CDMA와 GSM을 망라한 전세계 메가픽셀 카메라폰 시장을 겨냥해 각각 CCD 방식의 130만 화소급 카메라를 내장한 LG-VX8000 및 LG-T5100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한편 올 연말 이후 본격적으로 형성될 전세계 프리미엄급 디카폰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최근 국내에 출시한 LG전자의 200만 화소 및 300만 화소 디카폰을 비롯해 위성 DMB 단말기, MP3폰, 지문인식폰 등 첨단 기능의 시장 선도형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 이벤트 코너에서는 전시 기간내 기존 유명곡들을 현대적 스타일로 편곡, 팝ㆍ 재즈 및 클래식 연주를 매일 4회씩 펼치는 ‘전자현악기 4중주단’ 퍼포먼스도 열어 관람객들에게 흥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중 안승권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 단말연구소 부사장은 전시회 첫날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와 핸드폰에 대한 경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각국 VIP 및 업계 CEOㆍ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저녁 벡스코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환송 리셉션을 공식 후원,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