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와대 ‘토론행정’ 중앙부처로 확산

노무현 대통령이 주도하는 토론문화가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으로까지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15일 오후부터 1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과장급 이상 간부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에서 `참여와 개혁`을 기조로 한 산자부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일했던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지역균형발전의 과제`를, 김태유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차세대 성장주력 산업의 발굴`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 대표를 초청해 산자부 행정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도 듣는다. 산자부는 이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말까지 참여 정부의 산자부 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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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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