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가인 340만원대 냉장고가 나왔다.삼성전자는 국내외 상류층을 주고객으로 겨냥해 개발한 지펠 최고급 모델 '지펠 내오공간(內娛空間)'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지펠보다 50만원 가량 비싼 344만원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강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냉장고를 열 때마다 주부들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디지털 전문 온도조절 기능을 채용, 다른 음식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빠른 냉장이 가능하고 생선ㆍ과일 등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19일까지 구입 고객에게 8만원 상당의 고급 행남자기 세트를 주는 판촉행사를 한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