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무선 통합 인트라넷 솔루션 등장

유무선 통합 인트라넷 솔루션 등장일반 전화는 물론, 휴대폰을 이용해 회사내 이메일과 긴급 공지사항등을 송수신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인트라넷 그룹웨어 솔루션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케이아이티에프(대표 손석복)는 최근 프리넷코리아(대표 정재헌)와 공동으로 왑(WAP)브라우저가 내장된 일반전화와 휴대폰으로 회사의 인트라넷을 이용할 수 있는 그룹웨어 솔루션 「SIS」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제품은 유무선 단말기를 통해 전화를 걸면 사내 인트라넷의 이메일과 주소록은 물론, 게시판, 사내방송등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솔루션들은 유선과 무선을 분리한 것들로 두가지를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두번 구축해야 하는 등 비용부담이 있었다. 양사는 10월께부터 단문메시지 전송, 통합메시징 시스템 연동, 위치확인 서비스등을 추가로 지원키로 하는 등 유선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트라넷 서비스를 무선으로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업판매사원등 회사밖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은 보험이나 물류회사를 집중공략하고 비용부담때문에 별도의 인트라넷 서버구축이 어려운 소호, 개인사업자에 대한 판매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케이아이티에프는 지난 5월 리눅스기반의 인트라넷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는 그룹웨어 개발업체다. 또 프리넷코리아는 무선인트라넷 전문업체로 SK텔레콤에 4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게임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02)569-0255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18 17: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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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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