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꿈의 라운드 파트너' 타이거 우즈 1위에

LPGA 루키 대상 설문

'꿈의 라운드 파트너' 타이거 우즈 1위에 LPGA 루키 대상 설문 김진영 골프전문 기자 eaglek@sed.co.kr 관련기사 • "진짜 시즌개막은 '황제' 우즈로부터" • '꿈의 라운드 파트너' 타이거 우즈 1위에 LPGA투어 루키들이 타이거 우즈를 '꿈의 라운드' 파트너로 첫 손에 꼽았다. 애덤 스콧은 '섹시하다'는 이유로 지목돼 눈길을 끌었다. 미국LPGA투어는 신입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던 루키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중 '평소 꿈꿨던 라운드(Dream round) 파트너'에 대한 답을 홈페이지에 실었다. 33명의 루키 중 29명이 최대 3명까지 꼽아 답한 이 질문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사람은 우즈로 총 22명이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미교포 3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인 한국인 중에는 9명이 우즈를 지목했다. 우즈 다음으로 많이 꼽힌 선수는 아니카 소렌스탐으로 9명이 동반 라운드를 원했다. 이어 스콧을 지목한 사람이 7명이었는데 이들은 '실력이 월등한데 섹시하기까지 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스콧을 꼽은 7명 중 6명이 타이거 우즈도 함께 라운드하기를 원했다는 점이다. 둘의 공통점은 젊고 파워 풀 하다는 것이다. 한편 김인경은 빌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를, 김수아는 부모님과 여동생 등 가족을 꼽아 눈에 띄었다. 입력시간 : 2007/01/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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