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은 그간 삼성전자와 3-Screen 연동 애플리케이션 기술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해이달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다양한 컨텐츠가 TV∙PC∙휴대폰등 3-Screen 기기 모두에서 서로 연동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아인스M&M은 지난 1월 삼성전자와 패션∙뷰티 애플리케이션 ‘엘르엣진’의 모바일 계약을 체결해, 현재 갤럭시A∙S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패션∙미용 관련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탭과 향후 스마트TV까지 겨냥한 다양한 컨텐츠도 준비중이다.
아인스M&M은 ‘엘르엣진’ 컨텐츠에 결제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엘르엣진’에 나오는 다양한 패션∙뷰티제품들을 TV∙PC∙스마트폰 등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패션∙뷰티상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도 내년 상반기 런칭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개발돼, 기존에 입점해있는 구찌∙에스티 로더등 30여곳과 내년 1월 추가되는 루이 비통등 명품브랜드 구입이 가능하게 된다.
소셜커머스는 특정한 서비스를 원래 가격의 절반 이하로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공동구매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