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ㆍGS홈쇼핑 등 홈쇼핑주가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GS홈쇼핑은 전거래일 대비 1.57% 오른 6만900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째 올랐다. 지난 24일 발표한 1ㆍ4분기 실적에 대한 호평이 쏟아진 덕분이다. GS홈쇼핑의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65억8,000만원, 220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영업활동이 예상보다 안정적이었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크게 상향했다.
CJ오쇼핑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CJ오쇼핑은 이날 0.79% 오른 7만6,600원을 기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1ㆍ4분기 국내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9만8,800원으로 높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