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송가 기상도] 망가진 '여우'들 인기↑

'부자의 탄생' 이시영 등 뚱녀로… '개인의 취향' 손예진 남장여자 변신

'개인의 취향' 손예진

SetSectionName(); [방송가 기상도] 망가진 '여우'들 인기↑ '부자의 탄생' 이시영 등 뚱녀로… '개인의 취향' 손예진 남장여자 변신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개인의 취향' 손예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예쁜 모습을 포기한 여배우가 더욱 아름답다. 지상파 방송 3사 드라마 여자 주인공들이 이색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장기 없는 민 낯은 기본. 뚱뚱한 모습 혹은 남자로 분장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주고 있다. KBS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최민기·연출 이진서)에 출연한 이시영은 '된장녀'에서 '뚱녀'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부태희는 어린 시절 뚱뚱했던 몸으로 자신이 짝사랑하던 남자를 지키는 이색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시영은 뚱뚱한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촬영 전 라면 2개를 끓어 먹고 자는 등 고군분투를 했다. 이시영의 노력을 대중에게 통했다. 이시영은 엉뚱하고 귀여운 이미지 덕에 '호감 연예인'대열에 합류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이새인, 김희주·연출 손형석 노종찬)의 헤로인 손예진은 여성미가 없는 여자인 '건어물녀'에 이어 '남장 여장'에 도전했다. 손예진은 극 초반 화장기 없는 모습에 트레이닝 복 등을 입은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가 '무(無) 매력녀'로 변신한 모습에 대중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손예진은 남장 여자에도 도전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손예진은 9회 방송에서 게이라고 믿은 친구 진호를 위해 남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모자에 큰 재킷 콧수염을 붙인 손예진의 모습은 웃을 자아냈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소현경·연출 진혁)의 김소연은 회상 장면에서 과거 90kg 뚱녀로 변신했다. 김소연은 이 촬영을 위해 얼굴과 몸에 석고를 바르고 나서 6시간 동안 꼼짝하지 못했다. 김소연의 고군분투는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줬다.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교하게 작업을 한 것 같다. 진짜 뚱뚱한 모습인 것 같아 놀랐다" "김소연의 노력이 빛났다. 예쁘기만 한 배우가 아니라 더욱 매력적이다"등의 반응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여배우들은 단순히 흥행을 위해 망가지는 것이 아니다. 극의 흐름을 위해 꼭 필요한 설정이다. 여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기 때문에 드라마와 배우 모두가 더욱 빛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 인기 연재·칼럼 ◀◀◀ 맛있는 色수다 │ 은밀한 성생활 '性남性녀' │ 성관계 혁명? │ 황제의 정력제? 식색성야(食色性也) │ 사주풀이 │ 무속세상 │ 늑대의 속마음│ 성형 이야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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