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 프랜차이즈] KTS글로벌 '요나인'

고품질 요거트 아이스크림 돌풍



‘웰빙’바람이 불면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심심찮게 요거트 아이스크림 판매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색적인 맛에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TS글로벌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요나인’(www.yonine.co.kr)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 설립해 항공정비 물류유통 등의 아웃소싱을 전문적으로 해오다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에 달한다. 이정원(사진) 사장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부터 업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올해는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해 온 만큼 고품질의 맛과 높은 수익성으로 업계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KTS글로벌이 내세우는 요나인 아이스크림의 강점은 3저(低), 3무(無)등 3가지. 칼로리, 당, 유지방이 적고, 색소, 향료, 방부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맛이 뛰어남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10개 내외인 다른 프랜차이들과 달리 메뉴도 50가지나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입맛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KTS글로벌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와 관련해 이탈리아에서 기술지도를 받았고. 원료와 기계 등을 직수입했다. 특히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1년 전부터 전문가들이 참여해 메뉴, 제조, 서비스 등을 매뉴얼화했고, 거리 시식회, 상권 분석 등 철저한 사전 검증기간을 거쳤다. 요나인 아이스크림은 매장에서 소프트와 젤라토를 직접 만들어 신선한 아이스 크림을 서비스한다. 요나인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최근 웰빙 추세에 맞추어 천연 과일과 유기농 재료 등을 더해 다양한 정통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을 제공할 계획이다. 요나인 프랜차이즈의 창업비용은 점포비용을 제외한 7500만원 선. 지난해 7월 서울 목동에 직영점을 열었으며, 3월 중에 80평 규모의 2호 직영매장을 신촌에 개설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올해 적극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예비창업자에게 프랜차이즈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업 개설비용 중 가맹비를 지원하는 혜택도 줄 예정이다. 이 사장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2년 안에 가맹점 300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매장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그 이상은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02)377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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