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문화재단, 2009년부터 서울시 예술지원 전담

내년부터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의 문화예술지원을 총괄하는 전담기관이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새 정부 주요 예술정책’에 따라 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공모사업 대부분을 넘겨 받아 운영하게 된다. 그 동안 공연예술단체, 창작공연 등을 다양하게 지원했던 문화예술위원회는 앞으로 우수 공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교류 등으로 공모 사업이 축소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문화예술지원 예산은 올해 96억 원에서 내년에 182억 원으로 2배가 증가하게 됐다. 예산이 늘어난 서울문화재단은 수혜단체를 연간 700개에서 900개로 대폭 늘리고 한 단체가 한 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액도 올해 8,000만 원에서 내년 2억 5,000만 원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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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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