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 수출액 사상최대 기록할 듯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부산지역 수출이 100억8,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누계 수출액 95억달러를 뛰어넘은 것으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부산지역의 올해 전체 수출액은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2008년(120억8,600만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수출은 11억4,700만달러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승용차가 지난해보다 97% 급증하면서 부산지역 최대의 수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자동차 부품(79.9%), 철강제품(57.7%), 수산물(30.2%), 기계요소공구금형(31.2%), 기초산업기계(51.7%) 등 대부분의 품목이 호조세를 보였다. 반면 선박은 32.8% 줄었다. /부산=김영동기자
농촌여성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30일 열려
농촌진흥청과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3회 전국 농촌여성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된다.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에는 이하자(전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씨가 수상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폐수 방류 개사육장 17곳 적발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5~19일 축산폐수오염을 야기하는 개사육 시설의 분뇨 처리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이중 17곳을 적발 했다.
도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 수사 완료 후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적발된 개사육장은 축산폐수 하천 무단 방류 14곳, 축산폐수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3곳 등이다.
도는 도내 면적이 60㎡를 초과하는 개 사육시설 179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수원=윤종열기자
포천시 우수 건설·건축기자재 기업 전시회
경기도 포천시는 관내 우수 건설ㆍ건축기자재 업체의 제품 전시회를 30일 개최한다.
시정 제1별관 앞 주자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제산업, 신화케미컬 등 20여개 관내 우수 건설ㆍ건축자재 생산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콘크리트관, 경계석, 지주기초대 등 각종 건축기자재 가 전시된다.
시는 포천시 합동설계단과 유관 기관ㆍ단체의 설계 구매 담당자를 초청, 관내 기업의 제품 구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포천=김광현기자
대구·경북 고용창출 우수 기업·개인 공모
대구시와 경북도는 '2010 고용증진 대상'을 수상할 기업과 기관단체, 개인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대구ㆍ경북에서 고용을 많이 창출하거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기업 및 개인 등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대구경북고용인적자원포럼에 직접 또는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업에는 대구시장 및 경북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자금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기관단체나 개인에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대구=손성락기자
안양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계획 마련
경기도 안양시는 29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5개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전통시장에서도 그동안 고객의 가장 크게 요구한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된다. 또 상품 교환 및 환불도 가능해지며,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쇼핑공간도 변모된다.
현재 안양에는 중앙ㆍ남부ㆍ박달ㆍ관양ㆍ호계ㆍ석수ㆍ비산ㆍ명학시장 등 8곳의 전통시장이 있다. /안양=윤종열기자
수원서 제대군인 채용박람회 30일 개최
경기도는 30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대(제대 예정자 포함) 군인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기 군 복무 제대 군인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 박람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씨에스㈜, 크레텍책임 등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람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현장 면접 등을 통해 175명의 경력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천안 부창구역 재개발사업 지정고시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봉명동 62-53번지 일원 3만6,789㎡를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에 따르면 전체 면적 3만6,789㎡ 가운데 주거용지(공동주택용지)가 2만9,657㎡(80.6%)를 차지하고 있고 소공원 1,849㎡(5.0%), 도로 5,283㎡(14.4%)로 구성돼 있다.
공동주택은 11개동 총 720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전용면적 40㎡이하가 62가구(임대주택)를 비롯해 40㎡∼85㎡ 이하가 610가구, 85㎡∼115㎡이하가 48가구 등이다. /천안=박희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