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 서울경제 광고대상] 아파트 분위기·느낌 전달 어필

우수상 '롯데건설' - 이부용 홍보팀장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용역은 아무리 우수해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제 나왔던 신제품도 내일이면 구식이 되어버리곤 한다.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참신하며, 때론 파격적인 광고를 경쟁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눈과 귀를 유혹하고 있다. TV나 신문 같은 매체는 물론 길을 걷는 거리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광고물로 채워지는 요즘을 광고의 시대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제품을 생산만 하는 차원을 벗어나 제품의 성능을 전달하고 이해 시키는 역할을 하는 광고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여서 이번 수상의 의미는 더욱 크다. 소비자가 물건을 고를 때 물건의 모습보다는 물건의 브랜드를, 그리고 물건의 광고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이번 수상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의 정보가 고객에게 그만큼 잘 전달되었으며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어떤 상보다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직접적인 아파트 설명보다는 간접적으로 롯데건설이 짓는 아파트의 분위기와 느낌을 비침으로써 소비자에게 어필하려고 하였던 처음의 의도가 성공했다고 성공한다.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새롭고 참신한 광고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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