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주에 태양광 모듈 공장 들어선다

대유디엠씨, 충북도와 협약… 1,200억원 투자키로

㈜디유디엠씨가 충북 충주에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충북도와 ㈜대유디엠씨는 지난 22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정진모 ㈜대유디엠씨 대표이사, 김호복 충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유디엠씨의 태양광 산업진출과 관련한 1,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유디엠씨는 자동차 시트, 알루미늄합금, 무선장치류, 전송장비류, 네트워크 장비류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이번에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충주시에 투자를 결정했다. ㈜대유디엠씨는 충주시 이류면 완오리 첨단지방산업단지 1만6,529㎡부지에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00명의 직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청주~오창~증평~음성~충주를 잇는 첨단 솔라밸리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충북도의 민선4기 이후 투자유치 총액이 100개 기업, 16조1,27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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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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