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업무용 레이저 프린터 삼성전자, 2만여대 리콜

삼성전자는 A3용지 출력이 가능한 업무용 흑백 레이저프린터 ML-8500/8700 시리즈 일부 모델에 대해 리콜을 통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00년 3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삼성전자가 일본 후지제록스사로부터 도입해 판매한 모델(ML-8500W/8550/8550M/8550N/8600/8650/8700/8700G/8700N/8700)로 총 2만2,168대다. 삼성전자측은 제조사인 후지제록스측이 ML-8500/8700 시리즈 일부 모델의 정착기(용지에 글씨를 고정시키는 부품)에서 발열로 인해 연소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1588-3366)에 서비스 신청을 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 무상으로 제품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착기 부품으로 교체해 준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9월말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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