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에쿠스 '올해 가장 안전한 車'

국토부 선정… 경소형車에선 기아차 '쏘울'

SetSectionName(); 에쿠스 '올해 가장 안전한 車' 국토부 선정… 경소형車에선 기아차 '쏘울'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국토해양부의 '2009년 신차 안전도평가' 에서 현대·기아차의 '에쿠스'가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고 경소형에서는 기아차의 '쏘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상호(왼쪽부터)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서영종 기아차 사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백영남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기아차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차의 에쿠스가 최근 출시된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사이에 나온 국산차 8개 차종과 수입차 2개 차종 등 10개 차종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실시한 '2009년 신차 안전도평가'와 충돌 분야에 대한 종합점수를 낸 결과 에쿠스가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소형(배기량 1,600㏄)에서는 기아차 쏘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지난 1999년부터 신차 안전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나 올해 처음으로 '올해의 안전한 차'를 선정했다. 안전도 평가를 받은 차량은 소형급에서는 기아의 쏘울•포르테, GM대우 라세티, 중형급에서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벤츠 C200, 혼다 어코드, 대형급에서는 에쿠스와 쌍용 체어맨W, 대형급 레저용에서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 베라크루즈 등 10종이다. 이번 평가는 정면충돌ㆍ부분정면충돌ㆍ측면충돌ㆍ좌석ㆍ보행자ㆍ주행전복ㆍ제동안전성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에쿠스는 보행자 안전성과 좌석 안전성을 제외한 5개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쏘울은 보행자안전성과 좌석안전성에서 에쿠스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정면과 부분정면•측면 등 충돌안전성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차종이 별 5개를 받았지만 보행자안전성 항목은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종은 별 3개를 받은 포르테•에쿠스•쏘렌토 등 3종에 불과했다. 다른 5개 차종(쏘울•라세티•어코드•체어맨W•베라크루즈)은 별 2개를 받았고 제네시스 쿠페와 벤츠 C200K는 별 1개를 받았다. 제네시스 쿠페와 C200K는 후방 충돌시 탑승자의 목 상해 예방 등을 위한 좌석안전성 평가에서도 8개 차종이 별 5개를 받은 것과 달리 별 4개를 받는 데 그쳤다. 국토부는 내년에는 가로수ㆍ전신주 등과의 측면충돌 안전성 평가항목을 추가하고 평가 결과를 연 2회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충돌 분야 종합등급제를 실시해 다양한 안전도 평가 결과를 쉽게 알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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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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