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권 머니마켓펀드(MMF) 수탁액이 7개월 보름 만에 5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투신권 MMF 수탁액은 지난 28일 기준으로 50조5,320억원을 기록, 5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28일 하루에만
▲현투운용 4,663억원
▲대투운용 2,901억원
▲한투운용 1,566억원
▲삼성투신운용 1,490억원
▲제투운용 1,560억원 등 모두 1조3,420억원이 몰렸다.
전체 수탁액은 165조4,540억원으로 집계됐다.
MMF 수탁액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13일(51조470억원)이후 7개월 보름 만에 처음이다.
한편 순수 주식형 펀드는 9조9,650억원, 채권 혼합형은 28조4,260억원, 주식혼합형은 13조5,080억원, 장기 채권형은 24조830억원, 단기 채권형은 38조9,400억원 등의 수탁액을 각각 기록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