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캘러웨이, 마케팅 가장 뛰어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설문조사

"캘러웨이, 마케팅 가장 뛰어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설문조사 /박민영기자 캘러웨이골프가 골프용품 판매업체로부터 최고의 마케팅 수행 브랜드로 평가 받았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최근 전국의 78개 대형 골프숍을 대상으로 골프용품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평가를 설문조사한 결과 캘러웨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캘러웨이는 고객 선호도와 매출 증대, 광고 지원 등 10개 항목에 걸친 이번 설문에서 1,903점을 획득해 테일러메이드(1,692점)를 근소한 차이로 밀어내고 수위에 올랐다. 골프매거진은 캘러웨이가 제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제품 공급, 매출 증대, AS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테일러메이드는 고객 선호도, 광고 지원 등 2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던롭(1,252점)이 3위에 올랐고 나이키골프(995점), 맥그리거, 타이틀리스트, 클리브랜드, 마루망, 미즈노, 기가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골프용품 판매업체의 평가는 소비자인 일반 골퍼들의 브랜드 호감도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골프매거진측 설명이다. 지난해 조사에 비해 1~4위권에 변동은 없으나 점수 차이가 크게 줄어 용품시장의 다중경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타이틀리스트와 클리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자세한 설문조사 결과는 골프매거진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5/11/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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