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지주 2만원대로 4분기 실적 긍정 평가

신한지주(055550)가 11일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신한지주는 이날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650원(3.19%) 오른 2만1,000원으로 마감하며 2만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대신ㆍ대우증권은 물론 외국계인 메릴린치ㆍ골드만삭스증권은 신한지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이와 관련, “신한은행의 수익 정상화와 조흥은행의 건전성 개선으로 수익구조가 좋아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LG투자증권은 이번 주가 상승은 일회적이며 앞으로 상승 탄력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현대증권도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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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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