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홈쇼핑 PC시장, EBS수능 특수 맞는다

TV홈쇼핑을 통한 PC 판매가 호황을 누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홈쇼핑은 지난 22일 수능시험대비와 EBS 시청 기능을 강화한 PC패키지를 판매한 결과 50분 동안 약 1,500건의 주문이 들어와 21억원 정도의 주문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상품은 LG홈쇼핑과 주연테크가 공동 기획한 수능시험대비 특별 패키지로 전체 주문 1,500건 가운데 절반 가량인 710명의 고객이 TV수신카드를 옵션으로 선택해 EBS 수능강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구매로 연결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현옥 LG홈쇼핑 담당 과장은 “최근 졸업 입학 시즌에도 불구하고 PC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었는데 EBS 방송과외와 관련한 수능 특수가 침체된 PC시장을 살려줄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관련기사



정영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