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 산업용 섬유전시회 개막

25일 코엑스서… 국내서 처음'국제 산업용 섬유 전시회(KITTEX 2002)'가 25일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2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에는 타이완ㆍ중국ㆍ인도를 포함한 국내외 64개 전문업체가 참가, 자사의 산업용섬유 원사ㆍ부직포ㆍ필터ㆍ인조피혁ㆍ코팅직물ㆍ마이크로 화이버제품ㆍ토목용섬유ㆍ부직포 관련 기계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사, 휴비스, 듀퐁 등 산업용 섬유 원사업체들은 별도로 테마관을 구성 참가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의류 중심의 섬유산업 구조를 산업용 섬유분야로 확산시키고, 경쟁력 있는 국내 산업용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이번 전시회와 병행해 25~26일 코엑스 3층 회의실에서 미국ㆍ일본ㆍ폴란드 등의 산업용 섬유 전문가 8명을 초청, '국제 산업용섬유 기술 심포지엄'도 연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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