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에 근무할 ‘행정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340명(시 476명, 자치구 864명)이며 지원자격은 197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시내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이거나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 지역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자원봉사 우수자 등은 전체 모집인원의 20% 안에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는 전산 추첨을 통해 다음달 14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발되면 4월7일부터 6월16일까지 시청ㆍ구청과 동사무소에서 하루 6시간씩 주 5일간 행정업무 보조, 현장실태 조사, 단속업무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