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김포신도시 1차지구 토지보상 착수

경기도 김포신도시 1차 지구 118만평에 대한 토지보상이 최근 착수돼 7월14일까지 이뤄진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신도시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 인천본부는 7월14일까지김포시 장기동 옛 농업기술센터에서 신도시 1차지구 토지 3천180필지에 대해 소유자1천742명에게 보상한다. 총 보상가는 1조2천146억원이고 평당 평균보상가는 102만5천원이다. 평당 평균보상가는 이미 보상이 거의 완료된 양곡 주공지역(128만원)과 마송주공지역(119만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지목별 보상가는 밭 107만1천원, 논 80만1천원, 대지 213만9천원, 임야 60만2천원, 창고부지 181만4천원, 종교용지 243만7천원이다. 건물에 대해선 7∼8월중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매도용 인감증명서, 토지.임야대장, 주민등록등.초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토공측은 신도시 2차분 203만평에 대해서도 실거래가격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2007년 1월 이전인 올해 말 이전까지 보상이 이뤄지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 신도시의 358만평의 가운데 1,2차분 321만평을 제외한 나머지 37만평은 이미 사업이 착수돼 현재 아파트를 분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김포신도시 보상사업소(☎ 031-982-47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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