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환銀 노조, 론스타 회견장 진입 소동

19일 론스타의 기자회견장에 외환은행 노동조합직원들이 진입하며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원 일부는 이날 론스타 존 그레이켄 회장과 앨리스 쇼트 부회장의기자회견이 열리는 63빌딩 3층 체리홀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30여분 앞두고 국민은행 직원이 회견장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는 회견장 진입을 시도하며 행사 진행측과 마찰을 빚었다. 약간의 몸싸움 뒤 회견장 진입에 성공한 10여명의 노조원들은 투기자본과 국부유출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국민은행 직원은 들여보내고 외환은행 직원은 왜 안돼냐"며 "국민은행은 어떻게 연락받았느냐"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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