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의 캔디형 니코틴 보조제 ‘니코매직’은 1정(트로키)당 1㎎의 니코틴을 함유, 담배 두 개비를 피우는 효과가 있으며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흡연을 대체할 수 있다. 비흡연자들에게 간접피해가 없고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금연욕구를 니코틴을 간단히 보충해 줌으로써 금연 실패 가능성을 낮춰준다.
Sugar Free 제품이지만 맛이 달아 금연 후 나타나는 금단증상과 군것질 습관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체중증가를 염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성 및 중장년 애연가들의 금연보조제로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기존 제제인 니코틴 껌과 패치제가 불규칙한 니코틴 보급과 피부트러블, 순간적인 흡연욕구를 대체하지 못하는 반면, 니코매직은 니코틴 보충이 흡연 시와 같이 빨고 있는 동안 규칙적으로 진행되고 구강 내 작열감이 없는데다 맛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 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연기 없는 담배’, ‘빨아 먹는 담배’로 인식된 담배사탕이 국내에서도 출시됨에 따라 제형별 경쟁이 예상되며 담배가 기호품인 만큼 편의성에 따른 판매증가가 더욱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