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이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CJ홈쇼핑이 온라인 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이메일 상품권`을 선보였다.
21일 CJ홈쇼핑에 따르면 이메일 상품권은 받는 사람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바로 발송이 가능한 디지털 상품권으로 구입 하면 바로 실시간으로 배송이 이루어진다. 이메일 상품권은 또 구입하는 사람이 받을 사람의 기념일이나 행사 등에 맞는 이미지 카드를 직접 선택하고 메시지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상품권 주문은 CJ몰의 `이메일 상품권 주문 코너`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사용 절차는 기존 CJ홈쇼핑 상품권과 동일하다. 상품권 가격은 1,000원에서 20만원까지 금액별로 9종이 있다.
CJ홈쇼핑 관계자는 “이메일 상품권은 인터넷 몰 뿐만 아니라 TV홈쇼핑, 카탈로그 전화 주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 층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