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통신장비 수출 정보기금 지원확대를"

상의, 평택항 활성화도 건의대한상의는 통신장비와 의료기기 수출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확대, 섬유산업의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감면기간 연장, 평택항 활성화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6일 `업종별 현안애로와 개선방안'을 통해 통신장비는 제품특성상 수출효과가 10년이상 지속되고 부품및 관련기기 업체의 동반수출 증대 효과가 크며 의료기기는 컴퓨터ㆍ통신ㆍ전자ㆍ제어ㆍ계측등 첨단기술 복합산업으로 중점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EDCF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이를위해 연평균 24%대와 13%대인 통신과 의료분야에 대한 EDCF 지원비중을 각각 40%와 20%대 이상으로 높이고 최장 10개월 소요되는 수출입은행의 심사기간과 정부의 지원방침 결정기간도 각각 3개월 이내로 단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상의는 이와함께 섬유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과 투자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매각시 특별부가세 감면폭을 현재 75%에서 100%로 확대하고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 감면기간을 올해말에서 내년말로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평택항을 수출항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 인근의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석문ㆍ고대 국가산업단지의 입주업체는 물론 동부ㆍ한보ㆍ기아등의 물류비 절감과 수출원활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광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