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채널 MTV 코리아가 16개국 MTV의 공동 참여로 제작한 30초 분량의 영상물을 지난 17일부터 방송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컬러`란 주제 아래 끝화면 잇기 식으로 구성됐다. 16개국이 순서를 정해 첫번째 나라가 주제 색깔에 따라 3초짜리 영상을 만들면 다음 나라는 그 영상을 보고 이어지는 3초짜리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다. MTV코리아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와 유럽 각국 등 16개국이 지난 5개월 동안 16가지 컬러를 주제로 한 30초짜리 영상물 16편을 만들었으며, 향후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이를 한 편씩 방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