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33ㆍ사진)가 '2009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에 따르면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문정희는 국제대회 입상 경력 10년차 살사인으로 그간 살사댄스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공로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문정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 살사댄스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살사댄스 전문가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살사댄스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2009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제7회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는 오는 8월1~2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며 문정희는 개막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뒤 프리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문화왕후로 열연 중인 문정희는 올해 베니스영화제의 비평가 주간 섹션에 초청된 영화 '카페 느와르'의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