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구·경북 국가·지방산업단지, 대경권 광역 클러스터로 재편

IT융복합 산업 거점 구축등 국가경제발전 선도사업 추진

경북 구미와 경산 및 대구 성서를 거점으로 하는 대구ㆍ경북의 20개 국가ㆍ지방산업단지가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로 재편됐다. 산업단지공단은 최근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갖고 광역경제권 중심의 클러스터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대경권 클러스터에는 구미ㆍ성서ㆍ경산 등 3개 거점단지와 20개 연계단지가 있으며 특화산업인 전기전자, 기계(메카트로닉스) 중심의 15개 산ㆍ학ㆍ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가 운영중이다. 대경권 광역클러스터는 앞으로 ▦동북아 IT융복합 산업 거점 구축 ▦영남경제권 초광역 클러스터 활성화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대경 R&BD센터 운영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의 광역권 연계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에는 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역클러스터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구미는 그린에너지산업 선도 IT융복합, 성서는 첨단기술융합 메카트로닉스 글로벌 허브, 경산은 스마트부품산업 플라자 구축 등으로 단지별 사업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대경권 선도산업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으로 자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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