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제18회 고양시 문화상 수상자로 최성용(57·체육 부문) 고양시청 역도선수단 감독 등 4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 1987년부터 고양시 역도선수단 감독을 맡아 장미란·최종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도선수를 지도·육성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예술 부문에는 동화작가인 김종일(53) 고양아동문학작가회 회장, 교육 부문에는 고양교육청의 김인숙(42)씨, 지역사회 개발 부문에는 방규동(61) 율산개발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